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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회계/경제기사읽기

2023년 가장 인상깊은 경제기사 5가지

by 자유의지_-_- 2024. 1. 7.

※해당 블로그의 포스팅은 PC, 노트북으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쓰는 글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좋은 정보를 얻고자 보는 목적이 당연 첫 번째 우선순위이다.

 

다만, 나는 입시 때 논술을 배운 사람으로서

'가독성이 좋은 글'에 대한 부담을 늘 지니고 작문을 한다.

 

레포트와 자소서, 각종 보고서, 그리고 입으로 말하는 발표문을 제작할 때는 당연하고

블로그나 동아리 등의 공지문을 올릴 때도 늘 읽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에 재검토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 사람, 블로그 되게 깔끔하게 잘 운영한다.' 라는 생각이 들 때면,

레이아웃이나 글 양식을 자주 참고한다.

 

늘 큰 글자로 가운데 정렬했던 과거 포스팅과 다르게 오늘은 조금 작은 글자로,

그리고 일반 정렬로 글을 적는 이유는 위와 같다.

늘 최선을 다해서 정도(道)를 걷되, 스스로 변주할 줄도 아는 것.

 

오늘도 어제만큼, 그리고 조금은 더 발전한 모습을 위해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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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국제정세, 자원, 사회, 산업'

 

2024년 경제기사를 읽고 정리하기에 앞서, 여태 읽었던 2023년 경제사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을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위 5가지 키워드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인상깊은 5가지 경제사건 키워드들을 적은 것이다.

 

제목을 적자면 다음과 같다.

 

 

1.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

 

'인류 역사상 전례없는 기준 금리 인상'

 

- 2번의 빅스텝과 4번 연속의 자이언트 스텝.

- 2022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0회 연속 기준 금리 인상(마지막 인상은 23년 7월까지).

- 매우 이례적인 역사적인 사건이자, 경제학 교과서에 향후 지속적으로 남을 사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중앙은행) 총재이다.

 

 

 

2. 러-우 전쟁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 러-우 전쟁은 22년 발발이지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전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여 23년 기사로 편성.

- 러-우 전쟁이 4차 정보혁명 이후 전쟁의 변화를 보여줬다면, 이스라엘 내전은 이러한 양상의 심화를 보여준다.

- 기존의 생산/보급/전투 3요소에 더불어, SNS를 활용한 국제여론 활용이 두드러지는 역사적 사건.

 

전쟁은 달라졌다. 무기도 전장도 바뀌었다.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

 

 

3. 전쟁 쇼크(화석연료) / 미국의 자원 외교 / 가이아나

 

- 우크라이나(서방세력) VS 러시아(대 미국 세력)의 세력편성을 보여주는 앞선 러-우 전쟁.

- 러시아의 천연자원 의존도가 높던 유럽에서 기인한 화석연료 가격 폭등.

- 이에 대응하는 OPEC과 미국의 입장 차이.

+) 가이아나의 석유 발견 대사건까지..

 

OPEC과 미국. 그리고 전세계.

 

 

4.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발발과 부동산 PF 위기론

 

- 2대 회장+막내 아들 VS 둘째 딸+셋째 아들의 경영권 분쟁

- 개인적인 흥미와 고민이 가장 많아서 선정된 경제사건

- 과연 대한민국의 이사회 시스템은 이대로 괜찮은건가?

- 도급순위 16위 건설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 현재 진행형

 

주주를 위한 기업. 주주를 위한 이사회.

 

 

 

5. 우리의 인생사

 

- 평균 올려치기의 나라, 대한민국.

- 20대 결혼률 7%, 30대 결혼률 45% 육박(남성 기준).

- 졸업하고나서 미취업한 인구(15세~29세, 중졸~대학원졸) 12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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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하나 안에 5가지를 전부 적으려면 글 양이 꽤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적다보니 5개 이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내일부터 한 가지씩 포스팅 할 예정이다.

 

근데 내일은 자소서도 써야하고, 대외활동/인턴 공지도 확인해봐야하고 꽤 바쁘기 때문에,

목표는 하루에 키워드(또는 소주제) 하나씩 어느 정도 조사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미리 얘기해두자면, 유명 유튜버나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들처럼 전문성 있는 글을 준비하기는 어렵다.

애초에 나 혼자서 보자고 만든 페이지이며, 해당 페이지의 포스팅 작성 요령은 다음과 같다.

 

'충분한 정보를 눈으로 읽기보다, 불충분한 정보를 손으로 적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즉, 포스팅의 모든 글들은 '두루뭉술', 그리고 '불충분한' 상태로 작성될 것이다.

내 글을 읽을 소수의 여러분들은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스물 다섯 살, 아무것도 모를 나이이다. 그치만, 하나씩 알아보고자 적는 글이다.

 

누군가의 아들, 동생 또는 약간 형인 사람이 적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고 기특하게 봐주고,

틀린 내용이 있다면 조심스레 언급해주시면,

 

나 역시 여러분의 의견을 '형이자 삼촌, 아빠가 말해주는 즐거운 잔소리'로써 받아들이도록 준비하겠다.